2026년 9월 지원사업 공고 정리: 한 달 안에 260건이 마감됩니다
캐치비즈가 수집한 594건의 지원사업 공고를 마감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9월 30일에만 73건이 닫힙니다. 창업·AI·수출 키워드가 두드러진 이번 달 공고 지형을 데이터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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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REPORT · 마감 리포트
한 달 안에 260건이 마감됩니다
9월 말부터 10월 초, 지원사업 달력이 가장 바쁜 구간
- 기업마당
- 소상공인24
- 중기부
- NIPA
594건
수집된 공고
260건
30일 내 마감
73건
9월 30일 마감
캐치비즈는 소상공인24, 기업마당, K-Startup 등 8개 공공 포털에서 지원사업 공고를 모읍니다. 이번 글은 지금 쌓여 있는 594건을 마감일과 키워드 기준으로 뜯어본 기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이 순간이 공고가 가장 많이 닫히는 시기입니다.
지금 쌓인 공고 594건, 어디서 왔나
594건 가운데 절대다수인 573건이 기업마당에서 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통합 포털이라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업이 한데 모이는 구조라 건수가 압도적입니다. 나머지는 중기부(mss) 9건, 소상공인24 7건, NIPA 5건입니다.
포털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기업마당은 양으로 승부하고 소상공인24는 지자체 소상공인 사업이 섞여 나오고 NIPA는 ICT 계열이 주를 이룹니다. 어느 한 곳만 보면 빠지는 공고가 생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포털별 특징은 수집 포털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한 달 안에 260건이 마감됩니다
9월 19일 기준으로 앞으로 30일 안에 신청이 끝나는 공고가 260건입니다. 전체의 절반 가까이가 한 달 안에 문을 닫는 셈입니다. 달력으로 펼쳐 보면 몰리는 날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 9월 21일 37건 — 월요일부터 바로 첫 고비가 옵니다
- 9월 22일 26건, 9월 23일 22건 — 추석 연휴 전 주중에 연달아 닫힙니다
- 9월 30일 73건 — 이달 최대의 몰림 날입니다
- 10월 2일 20건, 10월 8일 11건 — 10월 초에도 작은 파도가 한 번 더 옵니다
월말에 마감이 몰리는 건 지원사업 달력의 오래된 패턴입니다. 사업 공고는 보통 "9월 30일까지"처럼 월 단위로 접수를 끊습니다. 9월 말은 분기 마무리와 겹쳐서 더 그렇습니다. 올해는 추석 연휴(9월 25~27일)가 끼어서 사정이 더 나쁩니다. 9월 30일은 연휴가 끝난 다음 주 수요일입니다. 연휴 내내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24일 목요일까지는 제출을 끝내는 쪽이 낫습니다.
눈에 띄는 공고 몇 건
마감이 임박한 공고 중 눈에 띄는 것만 골라보면 이렇습니다. 9월 20일 마감인 「2026년 AX실증밸리조성(R&D)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는 AI 전환(AX) 실증을 돕는 연구개발 사업입니다. 9월 21일 마감인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A/S지원)」는 이미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의 사후 지원을 다룹니다. 같은 날 마감인 「소상공인 상생보험 지원사업(경남 민생회복대출 안심보험)」은 경남 소상공인의 대출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지자체 연계 사업입니다.
이 세 건만 봐도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R&D 사업화 지원, 기존 서비스 사후 관리, 지역 금융 안전망. "지원사업"이라는 한 단어 아래 들어있는 내용이 이렇게 다른데, 그래서 제목만 보고 지나치면 자격이 되는 사업을 놓치기 쉽습니다.
키워드로 본 이번 달 공고 지형
594건의 제목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를 세어봤습니다. 창업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AI가 26건, 수출이 23건, 청년이 2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디지털이 13건, AX가 7건, 스마트공장이 5건입니다.
AI와 AX를 합치면 33건입니다.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던 사업이 올해는 "AI 전환", "AX 실증" 같은 이름으로 바뀌어 나오는 흐름이 제목에서도 읽힙니다. 「중소기업 AX 우수사례 공모전」, 「지역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유공 포상」,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같은 공고가 같은 달에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포상·공모전 성격이 섞여 있어서 실제 자금 지원을 찾는다면 제목의 사업 성격을 한 번 더 봐야 합니다.
유형별로 보면 경영 지원이 가장 많습니다
유형 기준으로 나누면 경영 지원이 200건으로 가장 많고 기술 지원이 162건입니다. 수출과 인력이 각각 77건, 내수 판로가 70건, 자금이 50건, 창업이 48건입니다. 지역별로는 한 공고가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단순 합은 의미가 없지만 경기 239건, 광주·전남 각각 227건, 서울 202건 순으로 나타납니다.
유형이나 지역으로 좁혀서 보고 싶다면 필터 페이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공고만 모은 페이지나, 창업 유형만 모은 페이지에서 각자 상황에 맞는 목록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지원사업 공고는 찾기 어려운 게 문제가 아니라, 닫히는 날을 모르는 게 문제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9월 30일에 73건이 닫힌 뒤에는 10월 공고가 본격적으로 채워집니다. 이미 10월 마감으로 잡힌 것이 118건, 11월이 46건, 12월이 49건입니다. 연말로 갈수록 올해 예산을 소진하는 사업이 줄고 내년 통합공고를 기다리는 시기가 되므로, 하반기 지원을 노린다면 지금 이 한 달이 사실상 마지막 성수기입니다.
매일 포털을 돌아볼 시간이 없다면 알림을 걸어두는 게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캐치비즈는 지역과 유형 조건에 맞는 공고가 새로 올라오거나 마감이 다가오면 메일로 알려줍니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